내가 그림을 못그렸던 이유... 만화를 못그렸던 이유.... adhd때문도 있었지만(그 이유가 매우 컸지만...) adhd문제는 이제 약을 먹기때문에 어느정도 약먹고 집중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럼 무엇이 집중력을 분산 시켜서 그림,만화를 거의 못그리고 있는가?!
첫번째 원인: 집이 너무 좁아서 집중이 안 됨(4평인가 5평정도 되는 코딱지만한 원룸)
사람이 좁은공간에 갇혀있다보면 미침... 나도 모르게 자기 자신이 이상해져가는걸 느낌... 고시원생활 4개월과 좁디좁은 원룸생활 1년 6개월로 뼈져리게 느꼈다... 그렇게 미치는 환경에서 어떻게 무언가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거나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 좁은데서 계속 살면 절대 뭘 학습 할 수가 없다... 좁은데서 살아서 그런지 뇌도 같이 좁아지는 기분이다.. 어쨌든, 좁은 공간은 사람을 미치게 하기 때문에 뭔가 배우거나 창작활동을 할 수 없다는게 내 결론이다.
그럼 고시원에서 틀어박혀서 의대공부하고 그러는 사람은 뭐냐고 하겠지? 그사람들도 아마 미칠지경이었을거다... 고시원에서 공부해서 시험 붙은 사람들은 머리가 엄청 비상한거다.
아니면 스터디큐브같은건 왜 있는거냐, 만화카페에 책읽는곳은 왜 그렇게 좁은 구조로 되어있냐, 니말대로면 좁아서 집중 안될텐데 왜 집중이 필요한 공간을 그렇게 좁게 해놨냐고 반문할수도 있겠다.... 스터디큐브와 만화카페에 책읽는 장소의 공통점은 좁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이다 방이 이불이나 베게로 어질러져있고 생활의 흔적이 많이 보이는 좁은곳과 은은한 조명이 비추는데다 잘 정돈되어있는,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의 좁은곳은 집중력을 끌어내는데에 있어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몰입력의 차이가 매우 크다. 그리고 뭣보다 스터디큐브랑 만화카페에 책읽는 공간은 생활공간이 아니잖아. 생활공간이 아니니까 마음놓고 집중 할 수 있는거다. 생활공간이 그만큼 좁다면 누구라도 미칠것이다. 그래서 내 생활공간이 겨우 4평,5평 정도 되는 좁은곳이라 뭔가 공부를 하거나 창작을 해낼수가 없었다.
좁은곳에 갇혀 지내면 사람이 의욕부터 없어진다.
못믿겠다면 직접 겪어보는게 가장 빠를것이다...
두번째 원인: 장비가 구림
씨발 노트북 화면이 너무 코딱지만해서 그림그리는데 너무 불편해서 집중이 전혀 안될 정도고 노트북 화면 색감도 개병신이라 노트북으로 칠한걸 폰으로 보면 색이 다르다....
노트북 화면이 너무 작으니까 그림을 그리는데 너무너무 불편한것이다. 그림은 어찌저찌 그려내는게 가능한데 만화는 세로로 긴 매체라 그 작은 노트북 화면에 다 나타나게 하면 너무 작아서 칸이 코딱지만하게 보이고... 진짜진짜 개불편하다... 컴퓨터 모니터로 그림그리다가 노트북으로 그림그리면 얼마나 불편한지 바로 체감될것이다..
요약하면 집이 좁아서 뭔가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노트북 화면이 너무 작고 색감도 구려서 그림그리기에 너무 불편했음 컴그림 그릴때는 27인치 모니터가 적절하다... 근데 화면이 너무 커도(32인치 이상) 너무 커서 그림그리기 참 불편하다
근데 이제 다 해결된다.
난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집중안되고 의욕없는거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많은 서울로 올라왔다.
그래서 예상은 했다만 adhd 판정을 받고 지금 adhd약 먹으면서 살고있다
(거의 평생 방치한터라 상태가 꽤 심각해서 의사가 약을 최대치로 주고있다 콘서타 72mg... 아토목세틴 80mg....)
adhd문제는 이렇게 해결 중이고
난 지금 이사가고 좋은장비 맞추려고 편의점 야간,주간 각 1년씩 뛰며 1000만원 만기 적금 들어놨다.
내년에 넓은집으로 이사 가고 좋은장비를 사기 위해서 2년간 그림이고 만화고 다 내려놓고 일한 것이다
쥐꼬리만한 월급 한달 40만원씩 모아가며 야간할때는 남들 잘 시간에 자지도 못하고 밤새가며 일하면서 여자혼자 밤에 위험한데 일하는데, 씨발 야간에 편의점에 들어오는 손님들은 반절이상이 진상이었다... 취해서 편의점 마루에 누워 자던 사람도 있었고 또, 취해서 편의점 문앞에서 앉아서 욕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리고 한 50대 돼보이는 틀딱이 아가씨 예쁜데 당장 편의점 근무 그만하고 편의점 문 잠그고 자기집에 가서 맥주나 한 잔 하자고 아가씨 예뻐서 이런다며 21살이면 알거 다 알 나이 아니냐고(자기가 뭔 뜻으로 맥주 마시러 지 집에 가자고 하는지 알지 않냐는 의미, 즉 성희롱) 성희롱해서 짭새불렀더니 짭새한테 신고하는 도중 도망가버려서 놓치고 짭새에게는 여자혼자 야간에 알바하니까 위험하니까 주간으로 바꾸는게 어떻냐는 소리(너가 여잔데 밤에 일하니까 성희롱 당한거니까 문제 원인이 내게 있다는 뜻의 완곡표현)나 듣고 40대 틀딱새끼가 사주,관상 봐준다며 작업걸며 번호달라고 폰 내밀고 하여튼 별 좆같은 진상이 존나 많았다. 근데 씨발 짭새새끼야 그래서 지금 주간하는데 주간인데도 진상 존나 많잖아 개씨발ㅋㅋㅋㅋㅋ 이건 어떻게 설명할건데ㅋㅋㅋㅋ 지금 일하는 편의점도 진상 존나 많다. 자기 차사고 날뻔했다고 바깥 cctv없냐고 편의점에 들어와서 나한테 시비걸며 따지던 틀딱새끼, 편의점 내부에서 술마시면 안된다니까 어떻게든 기를 써가며 술마시려고 지랄하면서 술 마시면 안되는 이유를 대라고 계속 따져물으며 결국 짭새까지 부르게 한 진상 아줌마년.... 그리고 존나 조현병으로 추정되는데 막 중얼중얼 거리면서 내가 사는동네, 내 애비가 뭐하는 인간인지 묻고, 애미가 뭐하는 인간인지 물어보며 지가 사람공부를 해서 묻는거라던 정신병자 또라이새끼.... (물론 대답 안해줬다) 이것들은 수많은 진상들 중 좀 심했던 진상만 꼽아서 써적은거다. 진상 얘기를 하라고 하면 정말 밑도끝도없을거다. 그만큼 진상이 매일같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제 난 1000만원 다 모아간다고 1000만원만 다 모으면 더 넓은집에 이사가고 좋은컴퓨터랑 신티크 살 수 있어
다시 그림그리고 만화 그릴 수 있어!!!
씨발 내가 얼마나 개고생하며 돈을 모았는지는 위의 진상 이야기로 충분히 느껴질것이다...
좀 짭새까진 안 부를 정도의 진상이 매일 출현하고 가끔 짭새를 부를 정도로 진상을 부리는 새끼가 와서 스트레스가 계속 누적된다.
그걸 난 1년 7개월 버텼고 5개월만 더 버티면 된다고...
근데 내년에 이사가도 매일같이 그림그리고 만화그리긴 힘들지도 모른다. 난 먹고살아야 하는 기술을 배워야하기 때문이다.
제과제빵 자격증을 딸것이다. 그래서 제빵사로 취업할거다 평생 알바만 하고 살 순 없잖아?
그리고 웹툰계는 너무 블러드오션이라 내가 데뷔할거라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웹툰에 전념하는건 위험하다. 예체능을 하려면 먹고살 수 있는 직업이 될만한 기술 하나쯤은 배워둬야한다.
나 1000만원 모으느라 1년 7개월동안 개고생 했다고ㅠ 앞으로 5개월 남았다고ㅠㅠㅠㅠ 5개월만 더 모으면 1000만원가량 모인다.....조금만 더 버티면 돼!!
20살 초반에 알바해서 적금으로 1000만원 모으는 사람 잘 없을거다. 다들 이 나이땐 부모님한테 용돈 타 쓰기 바쁘지...
그래서 내가 존나 대단하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난 서울 올라와서 adhd도 치료하고있고
돈도 근성으로 모아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할 노력을 하고있다고
씨발 나보고 환경탓 하지 말라고 아프리카 애들은 나보다 더 불행하다고 너만 불행한거 아니라고 한 새끼 나와라
넌 나만큼 환경을 개선시킬 노력을 할 자신이 있냐?
너가 나같이 최악의 환경에 놓인다면 어떻게든 버텨내서 이겨낼 자신이 있냐고ㅋㅋ
나만큼 근성으로 일이 아무리 좆같아도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매일 좆같은 진상을 상대하면서 일 나오기 좆같이 싫은데 좆같아도 살아야되니까 매일같이 출근할 자신 있냐고
adhd랑 우울증때문에 집중 안되고 인지능력 존나 떨어져서 진짜 자기자신이 개병신처럼 느껴지고 정병증상때문에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존나게 살기 싫은데 억지로 꾸역꾸역 하루하루를 살아갈 자신이 있냐??
없지? 없으니까 환경 탓 하는거 이해 못하는거잖아ㅋㅋ
너라면 못버텼을거야
넌 정신병 하나 없이 멀쩡한 뇌를 가지고도 나같이 심각한 adhd,우울증이라는 패널티를 가진 사람보다 열심히 안 살잖아
내가 장담하건대, 넌 나만큼 열심히 살고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아ㅋㅋㅋㅋ
열심히 사는 새끼가 남의 블로그에 계속 욕하러 들어올리가 있겠냐? 지 인생 사느라 바쁘지ㅋㅋ
그리고 넌 아마 나만큼 열심히 살지 못할거야ㅋㅋ
지금 830가량 모았거든? 조금만 있으면 1000이야
정신병자가 20대 초반에 1000모으는게 쉽지 않다? 치료를 포기하고 돈을 모으거나 돈을 포기하고 치료를 하거나 둘 중 하나지ㅋㅋ
난 둘 다 해냈단말이야
그러니깐 넌 정신병자인 나보다 못한 인생이라고 병신새끼야ㅋㅋㅋㅋ 정신병자인 나보다 못하면 얼마나 쓰레기냐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환경 탓 하지 말라고 욕하려거든, 나만큼 열심히 사는 새끼만이 욕 할 자격이 있는게 아닐까?ㅋㅋㅋㅋ
너가 내 환경에 처했더라면 어쩌지도 못하고 바로 폐인행 이었을텐데...
멀쩡한 지금도 나만큼 열심히 못 사는게... 만약 환경과 처한 상황까지 나처럼 최악이었다면 너같은건 바로 무너져내렸어
나보다 열심히 살지도 못하는주제에ㅋㅋ
나보다도 못하면 넌 날 욕할 자격이 없어
니 주제를 알란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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